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오정태 아내 백아영 시어머니 충격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오정태 아내 백아영 시어머니 충격

15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시대를 역행하는 듯한 백아영의 시어머니 등장이 충격을 줬습니다.

집에 방문한 장모님과 앉아 있던 오정태는 자신의 어머니가 성격이 좋다는 말을 듣자 

화 안 내고 그냥 얘기해도 아내는 화냈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곧 장모님은 며느리한테는 묵은 감정이 있던 거 아니냐． 

얘가 화낸 것과 안낸 것도 구분 못 하게 바본가라며 딸을 두둔했습니다．

곧 자리를 피한 오정태는 자신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는 엄마 오늘 우리 집에서 밥 먹자며 갑작스럽게 어머니를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은 갑자기? 장모님 오셨는데 어떻게라며 황당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오정태는 저도 아군이 필요해서 불렀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오정태는 전화를 끝내고 난 뒤 거실에 나가 저녁에 엄마 오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곧 백아영은 이유를 물었지만 오정태는 싫냐고 도리어 되물었습니다． 

백아영은 오늘 엄마 와서 좀 쉬려고 했더니 어머니 오시면 게다가 차려드리고 뭐 해드리고 해야 하지 않냐． 

엄마 있을 때 좀 쉬려고 했더니 일을 크게 벌인다고 타박했습니다．

이다음 장모는 이렇게 왔는데 자기 엄마를 부른다니까 내가 온 게 싫었나 싶었습니다． 

무슨 마음으로 자기 엄마를 불렀을까 궁금했습니다． 

친정엄마 기분에서 기가 죽기도 하고 기분이 좀 안 좋았다고 딸에게만 속마음을 털어놨다． 

오정태는 그냥 밥 먹자고 부른 것이라고 했지만 전문가는 두분 다 불편하실 텐데 생각이 짧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오정태의 어머니는 아들이 좋아하는 반찬을 한가득 싸 왔습니다． 

백아영은 어머니가 손이 빠르다고 장모는 기죽는다며 오정태 어머니의 기를 살렷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오정태는 일단 우리 엄마가 1승 했다며 눈치 없는 말을 내뱉어 패널들의 야유를 받았습니다．

이다음 네 사람은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눴다． 

아들이 최고인 어머니는 오정태의 칭찬을 늘어놓으며 신랑으로서는 1등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곧 백아영은 아들로서는 1등이다라고 정정했습니다． 

장모도 백 퍼센트는 아니다． 

백 퍼센트인 사람은 어디 있겠냐． 

다른 사위를 보고 오 서방을 보니 백 퍼센트는 아닌 것 같다고 소신을 밝혔습니다．

곧 오정태 어머니는 가정에 충실하면 되지． 높이 쳐다보지 말고 밑에를 쳐다봐라．

 높이 쳐다보면 가랑이 찢어진다． 

내 새끼 예뻐하면 남편이 일등인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백아영은 그런 건 당연하고 기본이라고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기분이 상한 오정태 어머니는 그럼 뭣을 원하냐． 

설거지하고 청소해주는 걸 원하냐． 

설거지하는 건 여자가 해야지라며 시대를 역행하는 듯한 발언으로 모두를 충격에 빠트렷습니다．